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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개선방안 마련 촉구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개선방안 마련 촉구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3.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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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유병돈 의원 교육행정 질문
충남도의회 유병돈 의원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문제점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21c부여신문
충남도의회 유병돈 의원(부여)은 지난 7일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현행 제도상 학교폭력이 발생해도 처리대책이 없으며, 선생님들의 무관심이 더 심각한 원인으로 인성교육의 실종, 국가관의 상실, 부모님에 대한 효 문화가 전무한 상태인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따졌다.

또, “학교폭력 중 38%는 교내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추가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기피하는 실정이라는 지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한데 학교폭력 조직인 일진회 단체의 조직현황, 도내 몇 개 학교에 몇 개 조직이 있으며, 가담 학생 수는 몇 명으로 파악하고 있는지와 전 경찰력을 동원하여 일진회 조직을 해체한다는 계획은 어떠한 방법으로 추진하는지”를 질의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다문화 가정과 결손가정 아이들의 교육지원정책에 대해서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학업중단을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현재 발생하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정 아이들 방치 시 학교폭력 이상의 제2의 사회적 문제가 우려된다”고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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