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예방책 모색
겨울철 화재예방책 모색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4.12.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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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소방시설관련업 대표자 초청 간담회 개최
부여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달 25일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소방시설공사업 등 소방관련업 대표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선제적 화재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를 비롯한 대형 사고를 근절하는 등 소방시설 공사현장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소방관련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간담회는 2014년도 주요 정책(시책) 등 중점 추진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소방관계법령 개정 및 입법예고 내용안내 ▲소방시설공사 부실시공 절대방지 당부 ▲소방기술자 미배치 및 형식적 배치 지양 ▲기타 건의 및 애로사항 수렴을 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간담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소소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재난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최주현 방호구조과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사회 전반에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 대형 사고 및 인명 피해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겠다”며 “일선 업체에서도 협조해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와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민박·펜션 등 소방안전 특별점검

한편, 부여소방서는 지난달 15일 발생한 전남 담양지역 펜션 화재사고를 계기로 부여지역 내 관광숙박시설 안전도를 높이기 위하여 부여군내 민박, 펜션 1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및 특별지도를 실시했다.

부여군청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점검의 중점사항은 ▲소방시설 및 소화기구,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여부 ▲바비큐장 등 화재위험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정봉진 예방안전팀장은 “지역 내 민박과 펜션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연말연시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부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안전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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