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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옥산명예면장 고향의 평온 기원
김동호 옥산명예면장 고향의 평온 기원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4.12.17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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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면 이장단협의회, 옥녀봉 산신제 봉행
옥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수태)는 지난달 30일 옥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최문락 부군수, 김동호 옥산명예면장 및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녀봉 산신제를 봉행했다. 이날 산신제는 옥산면 이장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봉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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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 산신제는 지역 주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로 초헌관에는 최문락 부군수와 이수태 이장단회장, 헌관으로 김은규 노인회장, 김동호 옥산명예면장, 오영환 농협조합장 등이 봉행에 참여했으며, 제례가 끝난 후 참석자 모두가 음복과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제례를 마치고 산불예방을 기원하는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수태 회장은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농작물 수확량이 좋은 편”이라며 “오늘 지역 주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옥녀봉 산신제를 계기로 옥산면민 모두가 더욱 평온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옥산면 이장단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가족행복 건강도시 행복한 부여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실하게 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60회 백제문화제에서 옥산면의 랜드마크인 옥녀봉을 소재로 옥녀봉 산신령과 진달래를 배경으로 개최되는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 등을 테마로 백제인 대동행렬에 직접 참여하여 이를 통해 옥산면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펼쳤다.

한편, 이날 산신제가 개최된 옥녀봉은 수려한 자연풍광을 지니고 있는 명산으로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옥산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4월 초에는 지역 대표축제인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걷기축제가 개최되는 매우 뜻 깊은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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