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북한은 감상적 사고로는 안돼!
[특별기고] 북한은 감상적 사고로는 안돼!
  • 이항직
  • 승인 2014.12.23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 장군은 뺏을 수 있어도 한 필부의 지조는 뺏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안중근 의사와 유관순 열사의 지조는 우리나라를 살리는 가장 본이 되는 금강석 같은 애국애족의 강한 정신이다.

지금 한반도 남북 간의 문제는 이론, 동정, 이해 따위의 감상적 사고로는 북한의 사상적으로 잘못된 선군집단을 상대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잘 알아야 6.25사변 같은 불행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다.

과거 공산주의를 대표했던 소련의 고르바쵸프와 중국의 등소평이 미국을 드나들 때, 당시 미국 레이건 대통령은 정치적 의식 변화 작전을 탁월한 솜씨를 발휘하여 펼쳤고 그 결과 공산주의 소련을 민주주의로, 중국 사회주의 기획경제를 자본주의 경제계획으로 개혁하는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민주주의 러시아로, 중국을 자본주의 경제대국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의 실태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봐야 때이다. 6.25 사변의 남침과 칼기 폭파사건, 아웅산 폭파사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 김일성 주체사상 종교화로서 3대 권력세습의 독재국가인 북한을 우리는 더이상 감상적 사고로 이해하여서는 안 되며 이는 논의 대상조차 되질 않는다.

1953년 7월 27일 10시 개성 판문점에서 UN 감시 하에 강대국의 뜻대로 남북이 휴전선으로 갈라졌다. 북한은 공산주의 체제로 인류 삶의 복지에 반대되는 전쟁 준비만이 최우선인 선군정치에 세계가 반대하는 핵무기까지 개발하고, UN의 결정인 서해 NLL이 확정되어 오고 있는데 이는 어느 대통령이라도 논의해서는 안 되는 선이며, 요즘 북한이 바라는 남한에서의 사회주의화에는 첫째 남한에서 미군철수와 남남갈등으로 종북세력의 확대만이 북한의 변함없는 전략전술이다.

우리는 아무리 선과 평화를 외쳐도 UN에서 북한을 인권 탄압국으로 결의 채택한 점은 북한은 언론·직장·거주·여행의 자유가 없는 인민 완전 통제로서 국가경제를 무기수출로 유지하고 있는 형편인데 이는 감상적 사고로서는 해석이 안 된다.

현재 남북의 경제규모는 20:1로서 2003년 1월 11일 IAEA.NPT를 탈퇴한 형편이고 핵실험을 3번이나 실시하면서 북한 국민은 굶어죽고 있다. 1987년 4월 20일 황장엽 씨가 월남하여 했던 첫 말이 남한의 국가안보법과 미군 주둔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일의 유언에 따라 김정은이 핵무기를 계속 개발할 것이다. 국가안보는 실수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과거 931회의 외침을 생각하며 우리의 살 길은 애국만이 후세를 위해 생각해야 할 것이다.

ㅓ 21c부여신문

이 항 직
민주평통자문위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