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의 투철한 직업정신에 감사의 글 넘쳐나
부여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역 내 안전과 화재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홈페이지에 칭찬의 글들이 올라와 화제이다.지난달 29일 부여소방서 인터넷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칭찬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마을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여 구급차로 이송하는 것을 보고 구조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조정현 구조구급센터장은 “119가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우리의 수고를 알아주시고 거듭 고맙다며 인사하는 모습에 출동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119구조대원으로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지난 3일에는 정창규 구조대원에 대한 감사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홀로 축사를 운영 중인 아버지가 철재물에 머리가 끼인 소가 발버둥치는 것을 보고 신고했는데 이를 신속하게 처리해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는 내용이다.
정창규 구조대원은 “주민을 돕는 일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업무이고 나의 본업인데 이렇게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부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내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일들을 처리하며 주민들이 소방관에 대한 신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여소방서 대원들은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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