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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사비마루 봄맞이 공연!
3월 사비마루 봄맞이 공연!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3.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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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극 ‘비발디 사계’, 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
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 봄나들이하기 좋은 3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음악회 그림자극 ‘비발디 사계’를 16일(금) 19시에, 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을 24일(토) 17시에 사비마루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ss 21c부여신문

봄 음악회 ‘비발디 사계’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중 한 곡인 비발디의 사계를 충남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그림자극을 진행한다. 작가 트리나 폴러스의 동화 ‘꽃들에게 희망을’을 각색해 그림자 동화극으로 꾸미고, 비발디의 ‘사계-봄·여름·가을·겨울’에 맞춰 애벌레의 탄생에서 우화까지의 성장 과정을 그림자극과 클래식 연주로 표현한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된 공연이다.
ss 21c부여신문

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은 아이들에게 인형만이 가진 감성적 표현력과 재미있는 드라마 구성으로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와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이다.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소금연주’, ‘얼쑤! 절로 흥을 더해주는 탈춤’, ‘하늘하늘 아름다운 선녀춤과 화려한 부채춤’, 덩덩쿵따쿵 잠시도 멈출 수 없는 ‘장구춤’, 들썩들썩 엉덩이춤·덩실덩실 어깨춤이 나는 ‘사물놀이’ 등 기존의 인형극 형식과는 차별화된 장르별 구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림자극 ‘비발디의 사계’, ‘덩덩쿵따쿵’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사랑의 객석나눔’ 대상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비백제 유물의 정수를 관람할 수 있는 국립부여박물관은 지역민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편하게 찾아 다양한 전시, 교육, 체험, 공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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