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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군민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갖고 노력하자
[신년사] 군민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갖고 노력하자
  • 박철신
  • 승인 2015.01.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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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신 충남의사협회부회장 / 현대내과원장 / 21세기 부여신문 독자위원장
ㅎ 21c부여신문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올해는 후세들에게 당당한 부여를 물려주겠다는 각오로 각자의 위치에서 어떻게 하면 부여의 양적팽창과 질적향상에 일조할 것인지 계획하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25 이후 대한민국의 생활상을 배경으로 한 영화 ‘국제시장’이란 영화를 보니 ‘우리가 저렇게 힘든 시련도 이겨냈는데 견뎌내지 못하고 극복하지 못할 것이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애향심에만 호소하기보단 고향을 등졌던 향우들만이라도 자발적으로 다시 부여로 되돌아와 둥지를 틀 수 있도록 따듯한 부여, 품격 있고, 살기 좋고, 또 부자 되는 부여를 만들 수 있도록 ‘부여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가에 앞서 내가 부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고, 군민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겨울이 혹독하고 매서울수록 매화꽃 향기는 더욱더 짙어지는 법입니다. ‘과중한 채무와 소득 감소’가 전 국민의 골칫거리라고 합니다만, 필사즉생의 각오로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해 헤쳐 나가다 보면 만사형통의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 믿습니다. 올해 을미년(乙未年)이 그런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착하고 욕심 없고, 평화스럽고, 참을성 있는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띠해 새해! 21세기 부여신문, 여러분의 가정, 부여군, 대한민국, 전 세계, 그리고 우주 만물에 자비와 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복 많이 짓고, 또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힘!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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