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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교육이 진실로 국가와 사회의 희망이 되는 해
[신년사] 교육이 진실로 국가와 사회의 희망이 되는 해
  • 황환택
  • 승인 2015.01.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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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환택 충청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ㅇ 21c부여신문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 해가 가고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온순함과 화합을 푸른 양, 청양(靑羊)의 해입니다. 유난히 대형 사건과 사고가 많아 그 고통이 국민들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흔으로 남았지만, 을미년에는 푸른 양처럼 모두 온순함과 화합정신으로 행복한 한 해를 열어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세계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3년 연속 무역규모 1조 달러가 넘는 등 경제 규모면에서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대형사건, 사고는 국민을 아프게 하였고, 청년들의 일자리는 줄어 들었으며, 전·월세 상승 등 서민생활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진보와 보수, 여당과 야당, 지역과 지역의 대립은 국민의 삶을 더욱 어렵고 힘들게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서로를 돌아보는 화해와 용서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계도 지난해의 암울한 기억들을 떨쳐버리고 교육이 진실로 국가와 사회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밝고 맑은 서기가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의 소중한 꿈과 희망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소망하며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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