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국 부여문화원장
백제금동대향로의 산봉우리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오악사가 각기 다른 모양과 음빛깔을 가지고 있는 다섯 악기(배소, 완함, 백제적, 백제고, 백제금)로 연주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천상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들려오는 것처럼 느껴집니다.우리도 각기 모양과 빛깔이 다르지만 서로의 개성을 인정하면서 함께 어우러지려고 노력한다면 얼굴 환하게 웃으면서 서로에게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문화와 예술이 우리의 삶 속에 함께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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