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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모든 군민의 경제가 활성화 되고 활짝 웃는 새해
[신년사] 모든 군민의 경제가 활성화 되고 활짝 웃는 새해
  • 장영석
  • 승인 2015.01.07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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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석 부여새마을금고 이사장
ㅐ 21c부여신문
존경하는 부여 군민 여러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갑오년은 다사다난함을 넘어 너무 혼란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세월호 침몰사건’은 온 국민의 눈물로 바다를 이루었으며 그 여파로 대한민국의 경제는 송두리째 앗아가 언제 경제가 회복될지 기약조차 진단하기 어려운 시점에 있어 마음은 암울하기만 합니다.

우리 부여지역의 시장경제는 국가의 경제불황과 함께 롯데아울렛의 시장잠식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는 불모지에 처해 있으며 군민들은 울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금융가는 여수신이 침체되어 IMF 이후 가장 어려운 경영을 하였으며 부여의 갑오년은 총체적 경제위기의 한 해였다고 하여도 지나친 말은 아닌 듯 합니다.

을미년은 양의 해입니다. 양은 어질고 순진하여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을(乙)자는 어질다는 의미가 포함된 글자입니다. 을미년은 모든 사람들이 양을 사랑하듯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갑오년의 재앙을 모두 씻어 바다로 흘려보내고 모든 군민의 경제가 활성화되고 활짝 웃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갑오년 같이 재난의 해에도 부여신문은 근면 성실하게 지역 정보와 출향 인사 정보를 비롯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결함없이 정보를 제공해 준 황규산 대표이사와 21세게 부여신문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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