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저는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기반으로 지난해 여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래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라는 국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16 세월호 참사로 인해 대한민국이 변화와 개혁의 기로에 있을 때 야당과 원칙에 입각한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참사 167일 만에 세월호특별법 합의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헌법을 수호하고자 노력한 끝에 지난 12월 2일 본회의에서 12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기한 내 예산안 통과를 성사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연말 연초 없이 임시국회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에도 선진 정치구현을 통해 대한민국의 힘찬 재도약을 이끄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회가 먼저 개혁하겠습니다. 불필요한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에 집중하여 진정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확립할 것입니다. 2015년 을미년에도 군민 여러분께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여군민 여러분! 새해에도 여러분 모든 가정에 기쁨과 웃음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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