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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형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등록
권오형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등록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3.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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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정착과 재소자의 갱생에 계속 기여할 터
hh 21c부여신문
전국적으로 3명의 현직 회계사들이 4.11 총선 지역구 정당 공천을 받은 가운데 한국공인회계사회 권오형(사진) 회장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형 회장은 “약 325조에 달하는 정부예산을 편성·심사하는 국회에 실무 경험이 있는 회계사 출신의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다. 평소 이에 대해 매우 안타까웠으며, 대한민국이 사회적 신뢰성이 높은 공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회계를 아는 정치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비례대표 신청의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상공회의소 감사와 한국YWCA 감사직을 맡고 있으면서 시민단체 활동에도 적극적인 권오형 회장은 탈북자와 재소자의 인권에 특히 관심이 높으며, 탈북자 정착 재단인 (사)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의 공동대표를 역임한 후 현재 상임고문을 맡고 있고, 지난 해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교도소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권오형 회장은 “현재 2만3천여 명에 달하는 새터민 정착을 위해서는 전문 상담자를 양성해야 하며 탈북자와 재소자 등 우리 스스로가 꺼려하는 이웃에 대한 제도적인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16000여명 공인회계사를 이끌고 있는 권오형 회장은 2008년에 제39대 회장에 선출된 후 2010년에 40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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