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은산봉사회(회장 박연순)에서는 지난달 22일 은산면사무소에서 은산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 은산봉사회 회원 20여명이 같은 달 11일 사랑의 온정나누기 바자회를 열어 떡살, 떡국, 두부, 파전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한 라면이다.

은산봉사회원들은 이웃을 돕는 따뜻한 행사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되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바자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 겨울 한파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모습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