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 ‘백조의 호수’등 진행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방학을 맞아 가족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 어린이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를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오는 28일(수) 오후 2시, 5시 ‘목 짧은 기린 지피’가 공연된다. 이 공연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사랑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뮤지컬로 기린, 원숭이, 조랑말 등 동물들의 신나는 춤과 라이브 노래와 함께 유쾌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품성을 길러주고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작품이다.
2월 14일(토) 오후 2시, 5시에는 인형 발레로 만나는 세계명작 ‘백조의 호수’ 공연을 선보인다.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재미있고 다채롭게 재해석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은 주인공 테디베어 ‘두두’를 비롯하여 백조, 여우, 개구리 등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을 살린 전문 무용수들의 섬세하고 세련된 안무와 의상, 화려한 무대장치, 특수효과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월 25일(수) 오후 2시,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 공연은 세계 유명 공주들이 한 무대에 모이는 국내 창작 어린이 뮤지컬로 엄마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평범한 소녀 ‘마리’가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을 만나면서 생기는 일들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내어 웃음과 재미를 더한 동화 속 공주들의 이야기를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관람 희망자는 YES24공연(☎1544-6399) 사이트에서 인터넷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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