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1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안전하고 응급안전 돌봄 등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교육을 실시했다.


독거노인돌보미 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노인돌봄 기본서비스사업 안내, 취약노인시스템 활용방법 및 한파대비 안전확인 등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신규자 교육, 2015년 독거노인 현황 일제조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독거노인 세대 증가 추세로 독거노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노인돌보미사업이 노인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확인 및 응급상황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오는 12월 말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역사회 독거노인 현황조사, 주기적 방문·안부전화 등을 통한 안전확인 및 서비스 욕구 파악,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시스템 등 안전확인가구 점검 및 관리, 독거노인 응급상황 등 도움 요청 시 신속한 대응, 부여군 해피카서비스 신청 조사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