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08 12:02 (월)
“명품보건 의료 도시 부여!”
“명품보건 의료 도시 부여!”
  • 황규산 발행인
  • 승인 2015.02.03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 풀뿌리자치언론 大賞 충청인상 행정(보건)부문 대상 정 효 숙 부여군보건소 보건행정관
ㄹ 21c부여신문

▶ 먼저 수상을 축하드린다. 소감은?

▷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보건소 공공보건의료에 몸담고 있는 나에게 관심과 격려로 풀뿌리 자치대상의 영광을 안겨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늘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함께 애쓰고 있는 보건소 동료 직원들의 공과 영광으로 돌리며, 앞으로 군민건강 증진 향상 및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개선 향상에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ㄹ 21c부여신문

▶ 보건소에서 첫 여성사무관 승진되었다. 감회가 남다를텐데?

▷ 간호사로서 30년 동안 보건행정은 물론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증진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여 역할을 수행하며 항상 ‘지금’이 가장 소중한 순간이라고 생각하고 오랜 세월을 달려오다 보니 나의 이력에 값진 한 획을 긋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공직을 떠나는 날까지 후회없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ㄹ 21c부여신문

▶ 부여군보건소에서 많은 주요 직책을 거쳤는데 공직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보건사업은 가족계획, 예방접종, 전염병예방이 주를 이루다 2000년대를 들어오면서 보건사업의 패턴이 상당한 변화를 이루었다.

ㄹ 21c부여신문


특히, 부여군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어르신들의 건강증진관리에 중점을 두고 어르신건강관리 분위기를 확산 및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건강어르신 선발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므로써 전국 지자체 관심과 어르신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에 관심을 동원하게 된 점과 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지금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고 어르신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은 물론 경로효친 경각심을 기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자부심이 기억에 남는다.


ㄹ 21c부여신문

▶ 부여군보건소의 자랑은?

▷ 부여군보건소는 군민의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예방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평생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ㄹ 21c부여신문

그 결과 2013년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충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14년 예방접종, 감염병관리사업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각 분야별 보건사업에서 보건복지부, 충청남도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36개 보건기관을 모두 신축·시설개선이 완료되었으며, 진료 및 다양한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행복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ㄹ 21c부여신문

▶ 끝으로 지역주민들과 부여군에 한 말씀 해달라.

▷ 부여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치료중심에서 주민의 특성과 수요에 부합된 차별화적 건강서비스를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수행할 것이다. 2017년에 ‘건강증진지원센터’ 건립으로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치매, 대사증후군, 만성질환에 대한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생애주기별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여 최고의 명품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로 가족처럼 편안한 사랑방 같은 부여군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격려와 동참을 부탁드린다.

ㄹ 21c부여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