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재향군인회 2015년도 제57차 정기총회 및 신임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3일 향군회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대전·충남재향군인회 임용호 육군부회장, 이용우 부여군수, 부여군의회 김태호 의장, 충청남도의회 유찬종·강용일 의원, 박은배 예비군지역대장 및 부여군예비군지휘관 등 회원 1백여명이 참석했다.

부여군재향군인회 제23대 김진봉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동안 성원하여 주신 향군회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새로 취임하시는 신임 정찬권 회장님을 중심으로 부여군재향군인회가 화합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24대 회장에 취임한 정찬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기를 흔들고 있는 북한의 꼼수에 현혹되지 않도록 범국민적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우리 회원들이 앞장서고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했고, 8명의 회원들에게 표창 수여식이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