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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축제, 프로그램 볼 것이 없다!
연꽃축제, 프로그램 볼 것이 없다!
  • 황규산
  • 승인 2011.11.09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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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축소, 특징없는 행사프로그램 무의미 지적
그동안 ‘굿뜨래’ 농·특산물 브랜드와 함께 부여군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지적이다.올해 9회째를 맞이한 부여서동연꽃축제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지만 행사일정을 보면 축제와 연관성 있는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하고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멀리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보기에도 지역 특성을 살리지 못한 식상한 프로그램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08년 2009년에 절정을 이루며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두며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던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지난 8회째와 올해 축제일정 및 예산의 축소로 행사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상권에 유난히 무덥고 힘겨운 여름이 아닐지 지역 경제에도 빨간불이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축제의 활성화가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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