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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관광도시 건설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관광도시 건설
  • 황규산 발행인
  • 승인 2015.02.24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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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여군 1기획감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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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광도시 부여(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관광도시 건설)

① 군민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세계에 부여의 백제역사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부소산성, 관북리 유적지, 정림사지, 나성, 능산리고분군 등 5개 유적을 온 군민의 염원을 담아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했다.
세계문화 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해 9월 현지 실사가 있었고, 올해 7월 독일 본에서 열리는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② 사비마을 이주단지 및 구드래 역사마을 조성
역사이미지 보존과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해 고도보존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북리 사비왕궁터 발굴에 따른 지구 지역 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위해 2021년까지 부여읍 쌍북리 및 석목리 일원에 370세대 규모의 사비마을 이주단지를 조성, 고도지역 이주민의 정주체계를 마련하면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도시경관을 정비한다.

또한, 부여의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체험시설인 구드래 역사마을이 구드래 일원에 2만 5천㎡ 규모로 조성된다. 160억원이 투입되는 역사마을은 한방한옥, 전통난전, 백제정원 등 한옥체험시설과 저잣거리를 조성해 체험과 역사가 공존하는 역사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③ 백마강 활용, 수상관광사업 추진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2018년까지 백마강 일원에 수상레저계류장, 오토캠핑장, 수상레저체험교실, 야생화단지 조성 등의 멀티형 수상레저단지를 조성한다. 특히, 친수구역인 규암지구 호암리 일원에 K-water와 공동으로 2016년까지 124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교육 및 연수시설, 수상레포츠체험시설, 숙박시설 등 체험형 휴양레저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규암지구 친수구역조성사업 조감도. 21c부여신문

사비마을 이주단지 조감도. 21c부여신문

5. 복지도시 부여(행복한 동행을 꿈꾸는 도시 건설)

①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가족행복재단 설립
가족행복재단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복지시스템을 한 곳으로 모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복지를 공급하는 기관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이들에게 법적 한계를 넘어 맞춤형 통합형 복지를 제공할 것이다.

② 건강한 군민을 위한 건강재활센터 건립
그동안 부족했던 의료시설의 확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집적화 시키기 위한 정책을 선보인다.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14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의 건강재활센터를 건립해 군민들의 문화생활 충족뿐만 아니라 재활, 치매예방 등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③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교육비 지원
저소득층 주민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 수급자 80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주거환경 개선은 소득 저하에 따라 열악해진 주거환경에 대해 도배, 시설물 수리 등으로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2018년까지 저소득층 자녀에 한해 고등학생에게는 교육비 및 교통비를 지원한다.

④ 어르신일자리 사업 및 여성취업 프로그램 확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는 공익과 복지형태의 일자리를,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는 공동작업과 제조판매 형태의 시장진입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매년 5%씩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혼여성의 보육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재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여성이 가사와 보육에 얽매이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여성과 더불어 행복한 부여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

평택~부여를 잇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사업 구간. 21c부여신문

6. 미래도시 부여(행복한 동행을 꿈꾸는 도시 건설)

① 충청내륙문화철도 조기 착공
지역 SOC사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철도망 구축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던 충청권 광역철도망 연장건설에서 전략을 수정해 청주공항과 보령항만을 연결하는 동서철도망 구축사업에 우리군 관통을 관련 부처와 협의 중에 있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얻고 있다. 2016년 국가철도망 3차 수정계획에 반영된다면 지난 부여 100년의 숙원사업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경부선, 서해안선, 더 나아간 KTX 호남선, 충북선과 사통팔달로 연결됨으로써 새로운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

② 평택~부여~익산간 고속도로 착공
신 중부권시대의 배후도시로서 성장동력 확보의 시발점으로 이르면 2018년 제2서해안고속도로 착공을 가시화 한다. 2조7천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부여와 평택을 잇는 97.8km의 1단계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는 익산까지 41.4km를 잇는 2단계 사업이 이루어진다.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지체가 해소되고 수도권과 충청, 호남, 영남지역이 동시에 연결되는 등 전국 고속도로 네트워크가 완벽히 구축될 것이다.

③ 롯데 놀이공원 유치로 중부권 최대 종합레저타운 조성
백제문화단지 내 복합몰과 연계한 중부권 최대규모의 놀이공원 유치로 롯데종합레저타운 완료와 서산대산항 개항 등의 호재에 힘입어 부여군을 신한류의 중심이면서 전국 제1의 종합레저 및 휴양 관광도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 유입증가로 경제활성화에 기여는 물론 가장 주목받는 관광지로 받돋움 할 것이다.

④ KTX 공주역~부여 연계교통망 구축
오는 4월 개통예정인 KTX 공주역과 부여군을 잇는 각종 교통체계 마련에 나선다. 부여군과 공주역을 오가는 버스 및 택시운행 노선을 개설하는 한편, 시외버스의 공주역 경유 운행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KTX 공주역 진입을 위한 효율적인 연계도로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계도로망이 구축되면 지역간 접근이 편리해지고 지역문화 교류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⑤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창조적 마을만들기
부여읍과 홍산면, 외산면, 임천면 등 4개 면에 2017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경관 개선, 지역주민 역량강화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또한,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내산면과 양화면, 충화면, 석성면 등 4곳에 올해부터 2년간 총 20억원을 투입 지역경관 개선 및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으로 수십 년 동안 침체되어 있던 농촌중심지의 열악한 생활기반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지역으로의 이미지 변신을 기대하고 있다.

백제역사문화단지. 21c부여신문

7. 2대 비전(군민 감성복지, 인구 7만 지키기)

우리군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구감소의 터닝 포인트 마련을 위해 2015년을 부여군 인구증가 실천의 해로 정하고 인구 7만지키기에 전 군민의 역량을 모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주민들이 매일 마주치는 일상생활의 현장에서 함께 합의할 수 있는 공공성의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군민감성복지 100대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민선군정은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두 수레바퀴를 밀고 끌며 부여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 행정 전 분야에서 걸친 공신력 있는 외부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기획예산처 산하기관으로 경영평가모델을 개발, 혁신하고 지원하는 민간전문기관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2014년도 지방자치 경쟁력평가에서 전국 84개 군단위 기초자치단체중 종합경쟁력이 1년 사이에 가장 크게 상승한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을미년 올해는 부여군이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해로 역사적 변곡점에 선 무거운 책임감과 동시에 지역을 일신하고 더욱 더 군민을 위해 정직하고 헌신적인 행정을 펼쳐나가는 노력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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