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기획 1.기획감사실

‘행복한 부여 인프라 구축’

부여군 안전총괄과(과장 김인학, 사진)에서는 통합적 안전관리, 생활안전 법질서 확립, 생활속 민방위, 재난대비 체계구축 4가지 전략을 통한 선제적, 예방적, 근원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골목까지 안전한 365 안전부여 만들기를 비전으로

- 안전취약계층 및 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365 안전하세요」안전문화운동 교육 및 캠페인 실시
- 민생 6개 분야의 특사경 활동 강화로 법질서 확립
- 가로등 수리전담팀 운영으로 신속한 보수와 주민불편 해소
- 맞춤형 수요자 중심 민방위교육 및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 선제적 재난대비체계 구축 및 신속한 상황대처 능력 배양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세월호 사건 등으로 인한 안전 정책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국민안전처 출범과 함께 2014년 8월 안전총괄과가 신설되면서 분산된 재난대응체계를 통합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대응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더 이상 군민안전이 책상용 책꽃이의 형식적 매뉴얼이나 추상적 개념에 머물지 않고 현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반복훈련을 실시한다.

군민들의 안전불감증 개선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365 생활안전체험교육센터’를 건립해 체험형 재난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CCTV의 관제기능을 통합 연계하고, 범죄 및 재난, 재해 발생시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합동 대응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도시의 기반을 구축한다.


◆ 365 안전부여 만들기 강력 추진
이론 위주의 안전문화에서 체험중심교육 강화로 군민의 안전문화를 확보하기 위해 몸소 체험하고 대처능력을 키우는 365 생활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특정관리 및 시특법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등 민간전문기관 합동 안전점검 확행,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easy 위기관리 매뉴얼 재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365 생활안전체험교육센터는 30억 원을 투자해 농연, 소화피난, 수난구조, 암벽교육장 등 재난안전 체험시설을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해 연간 32000여명이 이용하는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의 프로그램과 연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각종 위험으로부터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시켜 사전 안전대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역별, 주제별 안전정보를 지도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일상적인 생활환경 주변에 ‘365 안전하세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안전행동이 주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습관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문화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아울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유관기관, 민간부문 등 총체적 대응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최적화하기 위해 안전한국훈련, 긴급구조훈련 등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실시하여 선제적 재난대비체계 구축 및 신속한 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하여 365일 안전한 부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1가구 1소화기 보급 추진
각종 화재사고로부터 군민의 인명, 재난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1가구 1소화기 보급과 화재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영세가구 및 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하고 농·축협 환원사업을 통한 소화기를 보급하며 집들이, 경품 등을 소화기로 선물하는 등 1가구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지역적인 특성으로 화목보일러, 비닐하우스, 축사 등 화재 취약지대의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안전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와 종합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가로등 및 경관조명 관리
가로등 및 노후등 교체로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고 가로등 전담팀으로 하여금 신속한 보수를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로등 설치공사, 노후가로등 램프 교체공사 등을 추진하고 가로등수리 전담반으로 하여금 매월 2회 이상 읍·면을 순회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 시킬 계획이다.


◆ 생활 속의 민방위 실현
재난대비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민방위대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민방위 교육의 편의시책 추진으로 교육기회를 다양화하기 위해 재난에 역점을 둔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추진하여 민방위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 교육, 야간, 휴일, 현지순회 교육을 통한 시간적 부담경감 및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시 사용 가능한 상태유지를 위한 민방위 시설·장비 확충 및 점검과 함께 화생방, 재난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추진한다.


◆ 사전 재해예방으로 행복한 부여 인프라 구축
왕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조기추진으로 부여읍 왕포리 중정리 일원의 상습 침수구역에 대해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45억 원을 투입, 배수장 1개소, 교량 5개소 설치 및 2.6km 하천정비 실시로 우기철 침수피해를 방지하여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거안정 등 생활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김인학 안전총괄과장은 “365일 안전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안전은 ‘소비재다’라는 인식으로 장기적으로 시간과 돈을 투자해 군민 모두가 골목까지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예방안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