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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3.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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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소방안전관리자 소집교육 및 해빙기점검
소방안전관리자 소집교육의 한 장면. 21c부여신문

부여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8~9일 이틀간 부여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1, 2급 소방대상물 소방안전관리자(구 방화관리자)를 대상으로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안전관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소방서 권병문 예방안전담당이 강사로 참석해 화재사고 사례를 통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는 법정 소집교육을 2년마다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자는 관련법에 의거교육을 받을 때까지 업무정지 및 경고처분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관리자 소집교육 미이수자는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음을 홍보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에는 인접 지역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해빙기를 맞아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및 시설물 붕괴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제거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에 걸쳐 부여 중앙시장 등 7개소에 대해 부여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노후전선 사용 등 전기시설 안전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량대상에 대해서는 관계자에 즉시 통보·보완 완료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유사 시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자에게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노승춘 방호구조과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등 시장상인들도 스스로 자율방화관리체제를 강화해 상인뿐만 아니라 시장을 이용하는 지역민에게 보다 안전한 재래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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