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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교육부터 현장상담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가공교육부터 현장상담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 박승철 기자
  • 승인 2015.03.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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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농업기술원 ‘제1기 가공제품 제조 체험교육’ 실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도내 식품가공체험 희망농업인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제1기 가공제품 제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시·군 가공 관련 희망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콩, 메주, 고추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청국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장류에 대한 가공이론 설명과 제조 실습으로 진행됐다.

지역농산물을 식품으로 가공하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을뿐 아니라 농산물의 가격과 생산기반 안정을 기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식품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애로기술 해결에 대한 수요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가공업체나 창업희망자 등의 어려움을 상시 상담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겪는 애로기술에 대해서는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시제품 제조 등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가공 업체가 시제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생산설비 과다투자에 따른 경제적 위험부담을 사전에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제품의 고품질 상품화를 위한 영양성분과 기능성 분석도 지원된다.

가공체험 교육은 이번 1기에 이어 오는 5월 27~28일 발효식초, 전통주, 증류주 교육과 9월 8~9일 장아찌, 피클 등 절임식품과 과일음료 교육과정으로 계속 추진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체험교육을 비롯해 가공 현장에서 겪는 각종 애로기술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가공업체나 창업희망자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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