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우)은 지난 5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갖고 지역 인재 양성의 허브역할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영재교육은 수학·과학 분야의 영재를 조기 발굴하여 육성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력을 신장시키는 수월성 교육의 일환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 지망생을 대상으로 여러 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영재교육 대상 학생을 선발하고, 영재교육 지도자과정 직무연수를 이수한 현직 지도교사를 확보하여 영재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2015학년도 영재교육 대상 학생은 초·중등 수학과 과학 분야에 걸쳐 총 80명이며, 지도교사는 20명, 매월 1·3·5주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하여 공통교육과 사사교육 과정의 집중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충청남도 부여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속에 학생의 능력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력신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공감과 신뢰로 감동주는 행복한 부여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