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인재 육성, 소외계층 경제적 부담 경감
외산장학회(이사장 유재욱)은 지난 지난달 28일과 지난 2일 외산장학회 장학생으로 심의한 초·중·고 및 대학생 29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39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988년 이흥구 씨가 설립한 외산장학회는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7는 성적 우수자뿐 아니라 외산초·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해 지역 인재 유출방지 및 부여군 인구 7만지키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한 유재욱 이사장은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장학금을 받게 된 여러분을 만나게 돼 진심으로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스로 꾸준히 노력해 지역사회에서는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산장학회는 장학금 모금을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 출향인사 등을 중심으로 지정기탁금 기부, 1인 1통장 갖기 운동 등 다양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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