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 9호점 탄생
Good!부여군해피바이러스복지협의체 협약기관인 사비라이온스클럽(회장 조재범)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 9호점이 탄생했다.
사비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집수리봉사(년간 700만원), 장학금 기부(년 340만원, 14명), 연탄봉사 1,000장 기부 등을 실시해오고 있는 봉사단체로, 회원들은 지난 14일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질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구룡면 2가구, 임천면 1가구에 대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자영업 등 생업에 종사하면서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여한 30명의 회원들은 한 겨울 보일러 고장으로 인해 화롯불로 지내며 감기와 씨름하고 있는 어르신과 노후된 재래식화장실로 인해 이용을 못하고 요강으로 대소변을 해결하고 있는 구룡면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기름보일러 교체 및 간이화장실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여군은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복지이장, 민관협의체, 민간전문가, 재능기부단체 등으로 구성된 Good!부여군해피바이러스복지협의체를 지난 2월 발족하며 자발적 형태의 민간봉사조직으로 활동하고 마을공동체 중심의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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