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곱하고 아픔은 나눠요”
“사랑은 곱하고 아픔은 나눠요”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03.24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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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자원봉사단 봉사활동 실시
남면(면장 유영복)에서는 올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남면을 위해 면 직원들과 해피바이러스협의체 회원들로 구성된 ‘사랑 곱하기’, ‘아픔 나누기’ 2개의 봉사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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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지난 13일에 사랑 곱하기 팀원 10명은 장애를 가지고 어렵게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 2곳과 남자 어르신들이 모여 생활하는 마정학구 노인회관을 찾아 집안청소 및 빨래 등의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겨우내 치우지 못한 집을 청소하고 묵은 빨래와 이불을 사랑의 빨래방에서 깨끗하게 세탁하여 가져다 드리면서 땀 흘리는 팀원들을 보니 마음 한 구석이 뿌듯하다”며 “오늘 이 봉사로 주는 이와 받는 이들의 얼굴에 행복꽃이 활짝 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 어르신은 “꽃샘 추위에 봄이 오려다 움츠렸는데 우리집에 오셔서 빨래해 주시고 청소해 주셔서 집안이 환해졌다”며 기뻐하며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유영복 남면장은 “민선6기 체감행정 실현의 해를 맞아 공무원들과 봉사자들이 힘을 합하여 매월 2회씩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더불어 행복한 남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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