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면&日히노쵸 25년간의 우정
은산면&日히노쵸 25년간의 우정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5.03.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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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면대표단, 정촌합병 60주년 행사 참석
이종관 면장을 단장으로 한 은산면대표단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히노쵸(日野町/정장 후지사와나오히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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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지난 1990년 5월 교류협정을 체결한 국제자매도시 히노쵸의 정촌합병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우호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은산면대표단 이종관 단장은 “은산면의 은산별신당에 모신 백제 부흥군 복신장군의 아들 귀실집사의 묘를 일본 히노쵸(日野町)에 모시고 있는 이유로 자매협정을 체결한 이후 25년간 다방면의 상호교류를 통해 우호와 친선을 다져왔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금까지 다져왔던 자매결연의 정신을 더욱 공고히 하고 영원한 우호협력이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서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부흥군의 영혼을 기리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은산별신제’(국가지정무형문화재 9호)는 은산별신제보존회(회장 박창규) 주최로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은산면 은산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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