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다새벽을 지나 아침이다어젯밤 꿈으로 뒤척인 나를 반가이 안아준아침이다.연한 풀냄새 섞인아침 공기는덜깬 내 잠을 잊게 하고 시동 걸린 차들의움직임이멀리서 들리는 학교 종소리로아랫집 밥 짓는 냄새에분주해지지만아침이 있어 난 다시 시작했고난 다시 일어났고나를 아침마다날마다 만나니어느새 어른이 되어있다는데....임선희 21c부여신문 저작권자 © e부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선희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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