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원진 소개 및 사업계획 보고’
재경부여군민회(군민회장 김진환,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 2015년 제 1차 확대 임원회의가 지난달 26일 서울시 용산구 국방 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환 회장을 비롯해 신영주·조영옥·김종록 수석부회장, 천갑병 자문위원장, 소종섭·김만환 부회장을 비롯해 회장단, 고문, 자문위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고향 부여에서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열수 기획감사실장, 김광옥 가족행복지원실장 및 실·과·소·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신영주 수석부회장으로부터 개회선언에 이어 김만환 부회장겸 사무총장의 신임 회장단 및 자문위원장과 군민회 구성원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2014년도 총회결산 및 2015년 경과보고에 이어 2015년 업무 기본계획 및 일정, 제 35차 문화유적 답사에 대한 설명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군민회 문화유적 답사와 군민회 미술전을 소종섭 부회장이 맡아 계획 및 진행을 맡기로 결정했다.
재경부여군민회 김진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특별히 고향 부여에서 이용우 부여군수와 실·과장들이 참석해 부여군정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면서 “고향의 소식과 더불어 모처럼 향우들과 안부인사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장단에는 나승일 서울대학교수(전 교육부 차관)와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 김정식 농협중앙회 상임부회장을 부회장으로 추천했고, 조영옥 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또 천갑병 부회장을 자문위원장으로 추천해 군민회 발전을 위해 신임 임원진을 추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향우님들의 고향 부여는 현재 대한민국 농촌이 대부분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인 인구 감소로 인해 7만 2천여명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인구늘리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친하고 있으며, 부여출신 기업인 비츠로그룹의 은산 이전, 백제왕궁 복원을 위한 정비사업, 백제문화단지 내 롯데그룹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 각종 국·도비 사업 유치 및 확보를 위해 전 공무원이 부여 발전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제대종건립과 굿뜨래장학회 장학기금 마련 사업에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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