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국유림관리소, 치유의 숲 조성 현장토론회 개최
국민들에게 질 높은 휴양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예산군 예산읍 관작리 일대 140ha의 산림에 55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18년까지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24일에는 올해 추진 중인 기본 설계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 및 대학교수, 설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하고 숲의 다양한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치유의 숲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자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주변의 기존 시설과 연결성, 이용 편의성과 지역사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함과 동시에 숲을 이용한 체험과 학습으로 국민의 정신 건강과 육체의 치유 및 회복에 도움을 주는 높은 품질의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여국유림관리소 이종갑 소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지역적 특성과 숲의 치유기능을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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