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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정부지원 공모사업 유치 확정
부여군 정부지원 공모사업 유치 확정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5.03.31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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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형 스포츠클럽 운영사업 유치 쾌거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정부지원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충청남도 최초 천안 상명대 스포츠클럽(인구 50만 이상)과 부여군 스포츠클럽(50만 이하)이 사업대상자로 선정 유치 확정됐다.

부여군에서는 지난해부터 각종 사업설명회 및 세미나에 참석하며, 부여군의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스포츠클럽 육성 발전을 위한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 유치 준비에 대처하여 노력해 왔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다종목·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체육지도자가 융합되어 운영되며 회원중심의 자율적 스포츠클럽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7개 시·도 38곳의 스포츠클럽이 응모해 충남 도내 2곳을 포함 총 12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 클럽에는 최대 3년간 연간 2~3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부여군 스포츠클럽’은 중·소 도시형으로 연간 2억씩, 최대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부여군은 그 동안 지역 생활체육 육성 활동에 앞장선 생활체육회를 중심으로 부여군 스포츠 클럽을 창단하여 정부추진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여군 스포츠클럽의 중점 운영 계획으로는 엘리트 선수 육성 종목과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골프, 에어로빅요가 등)의 전문 유명지도자들을 초빙 선임하여 생활체육 동호인 육성 및 전문 체육 선수 육성에 집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형 스포츠클럽 사업 유치 추진을 주도한 부여군생활체육회 이성용 사무국장은 정부정책에 부흥 할 수 있도록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이 요구에 부흥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향후 충청남도와 부여군의 관 및 지역기업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재정 자립기반을 확충하여 지역 축구단, 야구단 등을 창단한다는 미래 지향적 스포츠클럽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부여군은 정부지원 공모사업 유치 성공으로 종합형 스포츠클럽이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전문체육을 연계하고, 은퇴 선수 및 체육지도자의 일자리 창출, 운영적자를 겪고 있는 지자체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 지역현안에 부흥하는 부여군 인구늘리기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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