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중학교(교장 최영문)는 지난달 28일 학생회 임원 및 학급 임원, 그리고 선도부원 등 43명을 대상으로 글나루도서관에서 리더 바로 세우기 캠프를 열었다.

이번 리더 바로 세우기 캠프 목적은 학생중심 교육활동을 위한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활동 능력을 배양시키는 데 있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의견을 제시해 반영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주인공인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데 있다.

개회식에 이어 최영문 교장의 훈화가 있었고 리더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하여 백길렬 학생부장의 강의가 있었다. 탐험대장으로 대원들을 마지막까지 책임진 새클턴에 대한 동영상을 보며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통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잠시 휴식을 취한 학생들은 1시간 동안 자치활동에 꼭 필요한 토의나 토론의 방법 및 절차에 대해 배경지식을 알고 실제로 어떻게 의견소통을 올 곧게 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동영상을 보며 진정한 리더를 배웠다.

이후 임원소개에 이어 1학년부터 3학년 학급 임원들이 각 반을 1년 동안 어떻게 이끌어 나갈 지를 발표했다. ‘욕설없는 학급, 희망을 키우는 학급, 생일을 챙겨주는 학급, 학교에게 바란다’등 다양한 테마로 임원들은 1년 동안 행복한 학급을 이끌어 갈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번 리더 바로 세우기 캠프는 백제중학교을 이끌어 갈 리더들의 자긍심과 역할을 느끼도록 하여 학생이 중심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 공동체 생활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