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초 독서동아리, 서울 교보문고·정독도서관 체험
석성초등학교(교장 김용일)는 지난달 25일 독서동아리 학생 6명은 몸으로 느끼고 경험하는 독서활동을 위해 서울 독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학습은 사이버상의 서점이 아닌 직접 서울 교보문고를 찾아 교과서에 나오는 책들을 직접 보고 학년에 맞는 추천도서를 구입해 보는 등의 활동을 했다.
또 현재의 도서관과 과거의 도서관이 함께 공존하는 정독도서관과 교육박물관을 견학하며 과거의 교실에서 옛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공부하셨을 법한 책상에 앉아 과거로의 여행을 하기도 했다.
윤수미(3) 학생은 “독서동아리 라고 해서 학교에서 책만 읽을 줄 알았는데 서울도 견학하고 용돈을 모아 직접 책을 사 본 것은 처음이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정남 지도교사는 “매년 독서동아리를 조직하여 학생들이 책을 통하여 세상을 배우고 또 세상 속에서 책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서울나들이 독서체험학습은 시골의 작은 학교지만 큰 도시의 학교 아이들과 다르지 않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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