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취업률 62.1% 달성 “취업중심 특성화고에 힘쓸 것”
부여전자고등학교(교장 민의식)는 지난 8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취업기능 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2011 취업기능 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그동안 특성화고등학교는 진학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해왔으나 부여전자고는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작한 ‘취업기능 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을 바탕으로 취업기능 강화를 위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합심한 결과 2011년 졸업생 취업률 62.1%를 달성,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부여전자고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산업체 인사특강, 진로취업 설명회, 졸업생들의 현장이야기 청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취업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산업체에서 일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기르기 위해 자격증 취득 과정, 산업체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 산업체가 모두 만족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산업체에 먼저 취업한 뒤에 대학에 진학해 학업을 병행하는 ‘선취업 후진학’ 모델을 적극 계획·추진하여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달성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취업기능 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가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민의식 교장은 “취업중심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학생들의 진로 및 인성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며, 이번 최우수학교 선정 결과를 계기로 한 차원 더 올라서는 명문 특성화고를 만들자”며 교육가족에게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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