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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15년 현장 맞춤 특수교육지원단 가동
충남교육청, 2015년 현장 맞춤 특수교육지원단 가동
  • 박승철 기자
  • 승인 2015.04.07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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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 위촉하고 특수교육 어려움 해소 학교맞춤 지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학교 맞춤 특수교육 지원으로 특수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015년 특수교육 특색사업으로 ‘현장 맞춤 특수교육 지원단’을 위촉하고 특수교사 전문성 신장 및 특수교육 질 제고를 위해 현장지원단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단 운영은 학교 현장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특수교육 문제를 함께 해결하거나, 영역별 컨설팅을 통해 특수교사의 학급경영 및 수업전문성 신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충남교육청은 지원단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6개 권역에 특수교육 관리자, 대학교수, 장학사, 의사, 심리·행동전문가, 특수교사, 상담교사, 사회복지사 등 관련 전문가 82명을 현장지원단으로 위촉했다.

지원단은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장애학생 문제행동 중재 ▲특수교육 현장갈등 중재 등 4개 영역에 대해 교사들의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신청에 의해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 현장지원단 본격 가동에 앞서 지난달 27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현장지원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권역 및 4개 영역별 현장지원단 운영방법에 대한 연수도 실시했다.

특히, 특수교육 현장 어려움 해소 및 특수교사 전문성 신장 컨설팅에 대한 실제 사례발표와 영역별 분임토의를 통하여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충남도교육청 이심훈 학교정책과장은 “현장 맞춤 특수교육 지원단 운영활성화로 배움 중심의 학교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로 돕고 함께하는 특수교육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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