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군민적인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앞장
부여군은 지방세정의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14년 지방세입을 마감한 결과 전년대비 4.9%로 증가한 465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하여 군 재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그동안 군에서 자체세원 증대를 위한 탈루·누락 세원을 자체조사 징수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고질적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차량, 각종 채권을 조속히 확보해 압류 및 공매 조치함은 물론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보조사업을 제한하는 등 행정적 제재수단을 강화했다.
또한 범 군민적인 성실납세분위기 조성 및 읍·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마을에 대해 시상 계획을 수립·시행하여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마을에 △부여읍 쌍북1리(이장 정창화) ▲우수 마을에 초촌면 소사1리(이장 전병호) △홍산면 상천1리(이장 주진현) ▲장려 마을에 은산면 은산1리(이장 황인용) △충화면 복금1리(이장 유창종) △내산면 저동1리(이장 한상익)이 선정했으며, 이들 마을에는 각 1000만원, 550만원, 300만원의 상사업비 보조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올해도 16개 읍·면 4개 전담반으로 구성한 ‘부여군21세금 기동팀’을 운영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납세의무의 성실이행에 대한 격려 및 보상을 통해 체납액 자진납부의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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