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마이스터고, 장애발생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실시
한국식품마이스터고(교장 이병대)는 지난달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를 겪고 있는 충남장애예방교육센터 김은성 대표는 “장애인들의 실제 사고 사례 동영상과 본인 사고 사례를 소개하면서 “장애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것이지만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사고는 한순간에 일어나지만 평생을 좌우할 수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은 항상 조심하는 예방만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은성 대표의 특별강연을 함께 한 김현주(1) 학생은 “장애라는 좌절과 절망을 딛고 테니스를 즐기며 사회기업을 일구어 온 김은성 대표님의 강연에 뭉클했다”면서 “장애인은 동정과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로 존중받을 때 정말 열심히 산다는 말에 커다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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