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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홍산대첩 문화제
제 13회 홍산대첩 문화제
  • 황규산 발행인
  • 승인 2015.04.21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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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지역 주민들의 역사적 문화제 성과
헌관들의 모습 및 홍산대첩 제례준비 광경. 21c부여신문

제를 올리고 있는 모습. 21c부여신문

고려 말 왜구를 격퇴한 홍산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홍산 지역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부여 서부지역의 새로운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홍산대첩문화제가 지난 16일 13돌을 맞아 홍산동헌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홍산대첩문화제 최병헌 위원장(좌), 정찬국 부여문화원장(우) 21c부여신문

이용우 부여군수(좌),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원(우) 21c부여신문

백승욱 부위원장(좌), 최병국 사무국장(우) 21c부여신문

이날 행사에서는 최영 장군의 대첩제 승리 및 무명 장수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제, 보부상 행렬,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그림 작품 전시 및 백일장, 주민화합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내빈들의 모습. 21c부여신문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21c부여신문

또한, 굿뜨래 전문자원 봉사단의 발 맛사지, 수지침, 네일아트 등의 봉사활동과 보부상·백제복식 체험, 투호·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난타 공연.(위) 1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아래) 21c부여신문

굿뜨래 전문봉사단의 발마사지.(위)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먹고 있다.(아래) 21c부여신문

특히, 올해 홍산대첩문화제는 새로운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이벤트를 통한 볼거리를 창출하여 지역 관광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부여 서부권 문화행사로 발전시켜가기 위해 기존 개최 장소를 태봉산성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인 홍산동헌으로 장소를 이전 개최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학생 작품 전시.(위) 보부상 재현.(아래) 21c부여신문

행사 관계자는 “홍산대첩문화제는 홍산 지역 주민 중심의 순수 민간주도형 축제로써 홍산 지역의 사회단체가 종목별, 분야별로 책임 분담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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