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등산객 사고 빈번…방심 금물
초보 등산객 사고 빈번…방심 금물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04.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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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주의 당부
부여소방서(서장 김봉식)에서는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방지를 위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산악사고의 주된 원인으로는 주말을 이용한 가족 동반, 직장 모임 등 초보 등산객들의 무리한 산행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잘못된 산행이 안전사고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시 혼자 산행을 하지 말아야하며, 본인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을 하기 전에는 기상상황 체크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다. 또한, 산을 오르기 전에 반드시 산악사고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산에 올라야 한다.

예방수칙으로 ▲산에 오르기 전에 준비운동 하기 ▲혼자 산에 오르지 않기 ▲등반로 이외의 산행 삼가하기 ▲음식물 조금씩 자주 섭취하기 ▲산행 시 등산로 안내판, 긴급구조위치표지판 등 기억하기 ▲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 ▲랜턴, 상비약 준비 등이다.

부여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무시한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한다”며 “현재 만수산, 청마산성, 옥녀봉 등에 산악위치표지판 38개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산악사고가 발생한 경우 산악위치표지판을 보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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