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옥 임천면 명예면장 1000만원 후원, 지역 어르신 600분 모시고 효잔치 가져
‘성흥산성 아래 아름다운 효잔치’임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주)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면내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임천면사무소 광장에서 ‘孝’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조영옥 임천면 명예면장이 1000만원을 후원하고 임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여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또한, 임천면 노인회와 이장단에서는 조영옥 명예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2부 행사로 부여군충남국악단 공연과 화합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건강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후세에 부끄러움 없이 역사를 만들어가는건 앞선 시대를 살았던 어르신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연륜을 본받고자 마련한 자리이니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임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70여명이 후원하여 지난 2009년도부터 2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독거노인 효 밑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달까지 300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을 위해 효 밑반찬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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