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문학의 발자취’ 개강…오는 9월까지 4개 주제 총 20회 운영
부여도서관(관장 손영금)은 ‘2015년 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첫 번째 주제인 ‘부여 문학의 발자취’를 지난달 23일 개강했다. 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인문정신 고양을 위한 실천적 방법으로써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및 전국민 독서인구 저변확산에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부여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성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부여 문학의 발자취’ 프로그램은 김윤태(서울대 대학원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강사를 초빙해 5주 동안 부여 문학의 발자취에 대해 강연한다. 문학과 역사를 아우르는 통섭형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인문학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 수강은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교재가 제공되고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여에서 새로운 나와 마주보다’, ‘음악이 있는 삶’, ‘삶을 위한 다섯가지 질문’까지 총 4가지 주제의 인문학 강연이 진행될 계획이며 수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1-835-2509)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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