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사랑의 연탄은행 개소식 열어…11월말까지 연탄 1만장 목표
남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유기주)는 지난달 30일 제2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은행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오는 11월 말까지 연탄 10,000장 모금을 목표로 사랑의 연탄은행을 운영한다.
유기주 회장은 “한 개의 촛불로 많은 초에 불을 붙여도 처음 초불의 빛은 약해지지 않고 나눔은 나룰 수록 빛이 나고 그 온기가 더해진다”며 “사랑의 연탄은행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나눔의 촛불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은 연말에 마을이장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새마을협의회원 및 모금참가자들이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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