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제7대 부여지회장에 김건수(사진) 씨가 당선됐다.
신임 김건수 지회장은 지난 달 17일 열린 제23차 부여 예총 정기총회에서 단일 후보로 추대돼 제7대 부여 예총 지회장에 당선 앞으로 4년간 부여 예총을 이끌게 됐다.

부여 예총은 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예협회 등 5개 부여군지부로 운영되는 연합회의 기능을 갖고,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가맹단체에서 예술활동을 펼치며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헌신하는 봉사의 사명감으로 전 회원들이 화합하여 운영되고 있다.

김건수 지회장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쉼쉬는 고도 부여에서 부여 예총 제7대 회장으로 당선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무엇보다 앞서고 모든 예총 회원들이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저 개인보다 모든 회원께서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한 목소리로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셔야 가능한 일”이라면서 “모두의 화합으로 우리의 숙원사업인 부여 예술문화회관 건립에 앞장서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