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취약지역 32억원 투입된다’
‘산사태 취약지역 32억원 투입된다’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05.26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여국유림, 산사태 예방·대응 준비에 만전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규명)는 최근 산사태 발생이 점차 대형화·빈발화 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생활권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3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태풍·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대규모 재난을 대비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구체적인 대응 상황을 명시한 행동매뉴얼을 구비하여 만일의 상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여국유림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이 높은 186개소를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취약지역 인근 주민 및 이·통장의 비상대피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국민 개개인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유능한 정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 이규명 소장은 “산사태 예방은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현재 추진 중인 사방댐, 계류보전사업 등 산림재해예방사업 및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우기 이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하고, 기상 변동에 따른 능동적인 상황 판단으로 국민들이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