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문화원, 생활문화센터로 돌아온다
부여문화원, 생활문화센터로 돌아온다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5.05.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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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시설 개선해 북카페 및 키즈카페·동호회 연습실 등으로 공간활용도 높여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 등 문화여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생활문화센터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억8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생활문화센터조성지원 공모사업은 지역민의 문화여가 참여 및 생활문화예술 참여 접근성을 제고함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공존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유휴시설이나 기존 문화시설을 생활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부여문화원에는 백제문화연구회, 청소년오케스트라, 목공예교실, 부여생활체조연합 등 12개 단체가 지역회원으로 활동 중에 있으나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공간활용도 등의 한계로 시설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목적실, 도서열람실, 각 동호회 강의실 및 방과후 교실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여가활동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북카페 및 키즈카페’, 음악 등 각 동호회 연습실, 다양한 동호인이 이용 가능한 동호회방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 동호회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설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 및 리모델링을 실시함은 물론 지역 주민 및 동호인들이 개선된 시설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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