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부여리조트서 대형숙박시설에 대한 화재대피 종합 현장훈련 실시
지난 1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부여읍 구드래 선착장과 규암 수북정을 운항하는 부여유선조합 서동1호 운항 중 선화1호 충돌 가상 상황을 설정한 지휘부 기능훈련이 실시됐다.부여군은 군 상황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대규모 수질오염 및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하는 CPX(Command Post Exercise, 지휘부 기능훈련)에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육군8361 부대3대대, 한국수자원공사충남중부권관리단, KT부여지사, 한국전력, 부여유람선조합,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사전 대비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에 대비함으로써 재난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또 롯데부여리조트에서는 대형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대피 종합 현장훈련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군민체감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관광객, 이용객이 함께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과 지역특성화 훈련과 연계해 재난 안전교육 및 소화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여 군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초기대응 훈련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각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한 체감형 훈련으로 이루어졌다.
이용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체계적인 재난대응 훈련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부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