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맞아 외산장학회에 장학금 전달
외산면 무진암(주지 일문스님)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외산장학회(이사장 유재욱)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식은 지난달 25일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기관·단체장과 주지스님 및 스님, 불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됐다.
일문 주지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 한송이 연꽃을 피우고 한등의 연등을 밝히듯 세상 욕심 다 버리고 부처님의 자비와 베품으로 마음의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진암과 신도회는 이날외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쌀과 장학금을 전달해오는 등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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