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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 확산으로 사회안전망 구축
안전교육 확산으로 사회안전망 구축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5.06.02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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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중,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백제중학교(교장 최영문)는 지난달 20일 6교시를 활용하여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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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의 목적은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습득 등 대응 요령을 익히고 지진 발생에 따른 학생 및 교직원 실제 대피 훈련으로 안전의식 고취 및 즉각 대응 능력 함양에 있다.

먼저 학생들은 실제 훈련 전 대피 요령 및 재난안전 교육(매뉴얼 및 동영상 시청) 후 실제 지진을 가정한 학생 및 교직원의 지진, 화재 대비 대피 훈련으로 이어졌다.

최근 네팔 참사를 비롯해 전 세계에 지진이나 해일 등의 원인으로 많은 사상자가 났고 전문가들은 이런 크고 작은 사건들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며 백제중 교육가족들은 매우 진지한 자세로 훈련에 임했다.

실내에서 지진 발생 시를 대비하여 학생들은 책상이나 테이블 밑 또는 방석 등으로 몸을 보호했다. 이어 진동이 멈추었다는 신호에 따라 낙하물에 주의하고 소지품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강당으로 질서 정연하게 대피했다. 각 교실과 현관 그리고 강당에서는 교사들이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이어 심폐소생술 실습을 받았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초기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실습이다. 안전요원 자격증을 가진 범인권 교사가 사건이 발생한 상황부터 구급차가 올 때까지 응급상황에 대처할 요령을 매우 알기 쉽게 실습을 통해 주지시켰다.

이날 훈련과 실습에 참가한 차보영(3) 학생은 “안전사고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언제 생길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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