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협 여성단체와 함께한 농촌마을가꾸기사업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권기홍)는 지난달 28일 내산면 천보리에 위치한 구레울 팜스테이 마을에서 부여군농협 여성봉사단체인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정임)과 농가주부모임(회장 김금자), 구룡농협(조합장 최재욱)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장미 묘목을 팜스테이 마을 울타리로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범국민적 운동으로 농촌의 필요한 부분들을 도시의 인재들이 채워주면서 도시민과 농촌 주민들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는 운동이다.
권기홍 부여군지부장은 “침체된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찾는 기반조성사업에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며 살기좋은 부여군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부여농협(조합장 소진담)에서는 임직원과 부여군 및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농협 대강당에서 ‘2015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을 주고 고령화된 농가인구 구조를 농촌의 젊은 결혼이민여성을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국고지원사업으로 부여농협의 주관하에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18회차에 걸쳐 실시한다.
부여관내에서는 부여농협과 세도농협이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기초농업교육을 실시하며 세도농협에서는 7월 중에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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