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면(면장 천효관)은 지난달 27일 홍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규상 재경홍산면민회장(홍산초 52회, 백제운수 대표)이 후배들을 위해 홍산초등학교에 컴퓨터 16대(시가 720만원 상당)를 기증하는 ‘후배사랑 컴퓨터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유 회장의 컴퓨터 기증으로 홍산초 학생들이 보다 새로운 환경에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고, 후배들은 선배인 유규상 회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유 회장은 2012년부터 소정의 장학금을 학교에 기탁하고, 체육관 커튼(시가 800만원)을 기증하는 등 모교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천효관 홍산면장은 “이번 컴퓨터 기증으로 홍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큰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이 영원히 되물림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